금산 집중호우·용담댐 방류 수해 복구율 75%
금산 집중호우·용담댐 방류 수해 복구율 75%
  • 김정미 기자
  • 승인 2021.03.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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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520개소 중 393개소 복구 완료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지난해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수해를 입은 금산지역 공공시설 복구율이 75%를 넘어섰다.

금산군은 공공시설 520개소 가운데 393개소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국가 관할 복구 26건을 제외한 494건에 대해 총 411억 원을 투입, 현재 393개소에 대한 복구를 완료하고 올해 98건을 복구하는 등 오는 2022년까지 공공시설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0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및 용담댐 방류로 금산은 공공시설 총 520개소, 사유시설 487ha가 피해를 입었다.

금산군은 복구 및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총 1천4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강(국가하천) 수문자동화, 후곤천 물줄기 복원, 소하천 정비, 재해위험지구정비, 지방하천정비, 호우피해복구 등 사업도 추진 중이다.

소각로 포화로 업체 선정에 난항을 겪었던 폐기물 처리도 속도가 붙고 있다. 업체 선정과 함께 4개월 간 총 2천100톤을 처리했다.

앞서 군은 국가재난지역 선정 이후 국비 6억 원과 금강유역환경청 예산 1억 원 등 총 7억 원의 쓰레기 처리 비용을 확보, 지난해 11월 처리업체를 선정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지난해 수해로 금산은 많은 피해를 입어 아직도 복구가 추진 중"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사유재산피해 배상에 대해서는 피해 지자체 4군의 군수와 의장으로 구성된 범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자원공사 본사 및 환경부 방문, 용담댐 방류피해 원인조사 및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 건의 등을 진행해 실질적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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