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삼성면 소재 ㈜제일산업 조형권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삼성면 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형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심명기 삼성면 장학회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선뜻 큰돈을 장학회에 기탁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9월 설립, 2013년부터 삼성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으며, 삼성면 인재양성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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