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사진 왼쪽 세번째)은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3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사진 왼쪽 세번째)은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3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3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7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현재 4선 조합장으로 10여년간 조합을 이끌고 있는 이 조합장은 끊임없는 봉사와 열정으로 남청주농협을 충북을 대표하는 지역농협으로 만들어 오고 있다.

전 임직원이 똘똘뭉쳐 경제, 금융, 지도 등 전 사업분야에서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 경영평가 1위를 휩쓸고 있다.

건실한 경영기반을 통해 장수대학, 농촌마을 희망버스 도입, 영농자재지원, 장학금 및 출산장려금지원 등 전국 최고의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0년 부터는 장례지원 서비스도 도입해 장례비를 절감해 주고 있다.

또한, 순회수집을 통해 약 20억원의 농산물 출하를 지원하고, 영농자재 할인판매 및 배달서비스 등을 통해 맘편히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남청주농협 셀프주유소는 지난해 141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농업인 뿐만 아니라 청주 최고의 주유소로 명성을 얻어 전국에 농협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이길웅 조합장은 "함께 땀흘려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초심으로 잃지않고 오직 농업인 행복, 오직 농가소득 향상에 전념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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