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사진 등 7개 분야 신청 받아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지역의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옥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1년 충북문화재단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분야는 옥천군에서 진행되는 문학,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사진 등 7개 분야 문화예술활동으로 총 지원금 규모는 1천800만원으로 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기금 870만원에 군비 930만원이 더해졌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옥천군내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1회 이상 공연 및 전시회 등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단, 개인 문학신청자의 경우 문단등단 후 3년 이상 된 자)및 단체이다.

지원사업 신청서는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3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옥천군청 문화관광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예술계가 다시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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