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서북구는 불법현수막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불법광고물의 대대적 정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건축과에서 평일 및 매주 토·일요일 순환근무를 통해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 및 계도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대로·중로 정비를 위한 인력 등의 한계로 안동순 서북구청장과 서북구 각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근무조를 편성해 매주 화·목요일에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순 서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통행 및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담당직원뿐만 아니라 간부공무원들도 정비 활동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북구는 지난 2일 생활폐기물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쾌적환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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