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 의용소방대 2개대 대원 10여명은 지난 6일~7일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사를 찾아 일손을 돕는 생산적 일자리 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북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생산적 일자리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남성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는 증평읍 송산리 농가를 찾아 밭고랑 비닐·돌 제거 작업 등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에 참여한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농가들이 적정시기 등을 놓치지 않도록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앞으로 생산적 일자리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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