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부위원장, 정진석··· 공동부위원장, 이종배·성일종·이명수·홍문표
본부장단 온택트홍보본부장, 김수민 청주청원 당협위원장

첫 번째 줄 왼쪽부터 정진석, 이종배, 성일종, 두 번째 줄 왼쪽부터 이명수, 홍문표, 김수민.
첫 번째 줄 왼쪽부터 정진석, 이종배, 성일종, 두 번째 줄 왼쪽부터 이명수, 홍문표, 김수민.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국민의힘이 8일 확정한 '4.7 재·보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충청권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제53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서울의힘, 부산의힘 4.7 재보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인 5선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이 주호영 원내대표,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중앙선대위 상임부위원장에 기용됐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중앙선대위 공동부위원장단에는 이종배 정책위의장(충주)과 성일종(서산·태안)·이명수(아산 갑)·홍문표(홍성·예산)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중앙선대위 본부장단의 온택트 홍보본부장에는 김수민 청주청원 당협위원장(당 홍보본부장)이 임명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서울·부산시장 주자들이 참석해 '여성이 행복한 서울! 여성이 당당한 부산!' 서약식을 개최하고 여성 친화적인 공약과 정책들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선거의 공약을 총괄하는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이 자리에서 "정책위에서는 그동안 공약개발단을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당에서 67개의 공약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장은 "공약 개발에서 (서울·부산 시장)후보들과 적극 협의해 시민들에게 비전 있는 우리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현장 방문 프로젝트, 국민의힘이 간다!' 이런 것을 통해서 민생의 목소리도 직접 듣고 있다"며 "후보들과 함께 민생현장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국민의힘이 꿈과 희망, 비전 제시를 통해서 문재인 정권의 위선과 오만,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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