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차기 당권주자 중 한명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8일 "국회를 세종으로 옮기고 전국을 8개 메가시티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국회는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옮기고, 서울은 글로벌 경제 수도로, 전북과 강원, 제주는 강소형 메가시티로 구축하겠다는 복안을 설명했다.

충청권도 8개 메가시티 중 하나다.

그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05곳이 소멸 위기에 있고, 전북도 열 군데에 이른다"며 "이대로 가면 지역 소멸이 아니라 국가의 소멸로 간다"면서 국가 균형발전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낙연 당 대표는 내년 대선 출마로 늦어도 9일 사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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