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업결산 승인과 임원 선임 등의 안건 심의 의결

천안시체육회가 지난 9일 오후 백석동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체육회가 지난 9일 오후 백석동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는 지난 9일 오후 백석동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천안시체육회 종목단체회장과 읍면동체육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됐으며 2020년도 사업결산 승인과 천안시체육회 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지난 2017년 통합체육회 출범 이후 임기 만료로 당선된 신임 종목단체회장에게 인준서를 수여했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 펼쳐질 4년의 임기 동안 천안시 체육발전과 종목 활성화를 다짐했다.

한남교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체육의 현실 속에서 10만 천안시 체육인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21년은 천안시체육회가 법인 설립을 통해 새롭게 발돋움하는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체육회는 지난달 21일 유소년 축구부에 훈련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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