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증평의용소방대가 본격적인 참여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증평남성의용소방대원 10명이 증평읍 남차리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고, 13일과 14일에는 증평남성대·여성대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증평읍 남차리 및 송산리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주변 영농부산물 정리와 잡초제거를 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2016년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도·시·군에서 근로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염병선 증평소방서장은 "지역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가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앞장선 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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