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경연 5개 극단 후 22일 시상식
대상 수상단체 대한민국연극제 출전 자격

3.극단 청예-리모콘
3.극단 청예-리모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2021 대한민국연극제' 충북 대표로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제 39회 충북연극제가 오는 17일부터 막이 오른다.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과 민간소극장 예술나눔터에서 열리는 이번 충북연극제는 도내 5개 극단이 경연을 펼친다.

충북연극협회와 청주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충북연극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이미 17일 공연은 매진 됐다.

공연 관람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좌석간 거리두기 실천으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충북문화예술인회관 내 '상상의 터'에서 진행된다.

대상 수상단체는 경북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 개최해 6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리는 '2021 대한민국연극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제39회 충북연극제 포스터
제39회 충북연극제 포스터

경연 일정은 ▷17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청주 극단 청사 '당신은 나에게'(강병헌 작, 문길곤 연출) ▷18일 오후 7시30분 예술나눔터 청주 극단 청년극장 '기막힌 동거'(임은정 작, 조재명 연출) ▷19일 오후 7시30분 예술나눔터 청주 극단 청예 '리모콘'(이진경 작, 윤종수 연출) ▷20일 오후 7시30분 예술나눔터 제천 예술나눔 청풍 '용띠 위에 개띠'(이만희 작, 최일준 연출) ▷2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청주 극단 늘품 '후설'(유보배 작, 천은영 연출).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협회 회원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작품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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