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귀농연수생과 선도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귀농 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농업인이 선도 농업인으로부터 영농기술습득, 창업과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4월부터 8월까지 현장실습교육 등을 진행하며 대상품목은 부추 작목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선도농가는 5개월 한도 내에서 월 최대 40만원, 귀농연수생에게 월 최대 8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증평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협약을 통해 영농초기 위험최소화,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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