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해빙기를 맞아 지역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홍 군수는 지난 19일 보강천 인도교 설치사업, 석현 소하천 정비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공사현장 3곳을 방문해 합동점검반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 둘러봤다.

해빙기 위험시설 안전 점검은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해빙기 붕괴, 전도, 낙석 등 우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구조물 균열과 변형,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조사한다.

증평군은 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해 지반침하로 인한 지하매설물 파손, 균열부위 배부름 발생, 절개지 및 성토부 붕괴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홍 군수는"겨울에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구조물과 지반 등이 각종 위험에 노출된다"며 공직자와 공사관계자에게 해빙기 위험요소에 대하여 사전예방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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