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아동 보호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청주시와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9일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정화 간담회'를 갖고 학대피해아동 보호와 재발 방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청주시청 제공
청주시와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9일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정화 간담회'를 갖고 학대피해아동 보호와 재발 방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청주시청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지난 19일 시청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강화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정화를 위해 충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토대로 ▷아동학대 신고전화 '112'일원화 ▷아동학대 현장 동행출동 ▷즉각분리제도 ▷분리보호 아동 원가정 복귀 절차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주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학대피해아동의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안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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