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4천196호의 개별주택에 대해 다음달 7일까지 가격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기 전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기위한 사전절차이며, 의견 청취 후 4월 29일에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증평군 홈페이지(http://www.jp.go.kr)또는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열람부를 통해 산정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하여 재무과에 제출하면 되며, 의견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가격을 결정하고 그 처리결과를 4월말까지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공동주택가격의 경우 국토교통부장관이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조사 산정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4월 5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공시된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의 조세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드린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