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품’ ‘청년극장’ ‘상당극회’ ‘청사’ ‘시민극장’ 참가

청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들의 ‘소극장 연극제’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을 비롯 연극 공간 ‘문’, ‘씨어터 J’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소극장 연극제에는 극단 ‘늘품’, ‘청년극장’, ‘상당극회’, ‘청사’, ‘시민극장’이 참여하며 일본에서 극단 ‘상사화’가 출연한다.

공연일정은 극단 시민극장이 오는 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씨어터 J에서 ‘태일의 입속여행(김은경/ 작, 장경민/ 연출)’을 공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극단 늘품이 8일과 9일 오후 7시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아비(김동기/ 작, 안진상/ 연출)’를 공연한다.

또한 10일 오후 7시에는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분단 족그의 슬픔과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상사화를 통해 그려낸 인인 무언극 서로 그리워하는 꽃 ‘상사화(고규미/ 작, 재일교포 3세)’가 공연된다.

11일 오후 7시에는 청주 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극단 청년극장의 마당극 ‘왔소왔소 내가왔소(우현종 / 작, 연출)’와 함께 오후 7시 연극공간 문에서 극단 청사의 ‘돼지와 오토바이(이민희/ 작, 문길곤/ 연출)’가 공연된다.

이와함께 극단 상당극회가 13일 오후 4시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품바(김시라/ 작, 박천하 / 연출)’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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