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금맥이 롤러와 육상등에서 터졌다.

충북은 대회 2일째인 28일까지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9개등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당초 목표 4위 달성을 위한 순항을 계속했다.

충북의 이미영(일신여중 3년)과 설재현(봉정초 6년)은 28일 인천 시립롤러스케이팅장에서 열린 롤러경기 여중부 P5천m(59점)와 E1만m(20분 03초 46), 남초부 1천5백m(2분 57초 34)와 T3백m(33초 22)에서 각각 1위를 차지 2관왕이 됐다.

또한 롤러 남중부 P5천m에서 손근성(청주중 2년)이, 여초부 1천m에서 한은희(동광초 6년)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설재훈(청주중 3년)이 T_3백m에서 은메달을 땄다.

충북은 또 육상 높이뛰기에서 김해성(남산초 6년)이 1백 64㎝로, 레슬링 남중부 35㎏급에서 박윤수(율량중 3년)가, 태권도 L웰터급에서 이성재(용두초 6년)가, 수영 남중 배영 2백m에서 김광명(중앙중 3년)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함께 충북은 대회 첫날 역도에서 변경민(영동중 3년)이 충북의 첫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육상에서 엄은영(체전 의림초 6년), 김미선(보은여중 2년), 김영래(보은 산외초 6년)가, 유도에서 이선아(옥천여중 3년)가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충북은 검도가 단체 경기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충북의 당초 전망목표를 밝게했다.

이와함께 충북은 28일 체조 여초 단체전(강혜지, 박선명, 박정은, 전현아, 이다정)과 개인종합에서 강혜지(용두초 5년)가, 수영에서 박재선(중앙중 2년)이, 육상 멀리뛰기에서 한태희(원봉중 3년)와 1천 5백m 김미선(보은여중 2년),남초 4백m계주등에서 11개의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대회 첫날 27일에도 역도와 수영, 육상경기에서 7개의 은메달을 따냈다.

이밖에도 충북은 수영에서 허정은(대성여중 1년)이, 태권도에서 간종길(한일중 3년),유도에서 양덕서(대성중 3년)등 9개의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중 서원초 야구가, 강서초 농구가 각각 준결승전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편 충북은 대회 3일째인 29일에도 롤러경기를 비롯 수영과 태권도, 야구, 농구, 복싱등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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