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 9개 시·군이 한강·금강유역환경청의 '2021 도랑 살리기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6천1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한강수계(7억1천600만원)와 금강수계(3억6천000만원) 전체 사업비의 절반 이상이 충북에 배정된 성과다.

도랑 살리기 사업은 수생태계를 복원·보전하는 마을 하천 정비, 정화활동, 실개천 정화식물 심기, 마을 청소, 환경교육 등으로 추진된다.

한강수계는 충주시 3곳, 괴산군 4곳, 음성군 3곳, 단양군 1곳. 금강수계는 보은군 3곳, 옥천군 2곳, 영동군 2곳, 증평군 2곳, 음성군 2곳이다.

도를 비롯해 각 시·군은 분기별 수질 모니터링, 중간 점검, 주민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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