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을 하나 놓쳐 아쉽지만 충북의 첫 금메달을 획득해 기분이 좋습니다』

충북 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안긴 역도의 변경민(영동중 3년)은 금메달 획득소감을 이렇게 피력한후 『용상경기 3차 시기에서 아쉽게 실패,합계에서 금메달을 놓친 것이 가슴속에 남는다』고 말했다.

변경민은 이번 전국소년체전 인상경기에서 72·5㎏을 들어올려 금메달을획득한후 용상에서 82·5㎏으로 은메달을, 합계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변경민은 지난 4월 열린 제 29회 충북소년체전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발되는등 손목힘이 좋고 열심히 노력하는 연습벌레로 소문이 나 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운동을 해 꼭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변경민은 아버지 변장호씨(44)의 1남 2녀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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