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활성화와 소상공인·중소기업 현안 해결 노력"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충북중소기업회장에 윤택진(사진) 동양레미콘㈜ 대표이사가 재위촉됐다. 윤 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임기기간 전국 최초로 충북에서 중소기업 협동조합 조례를 제정하는 등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협동조합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활도 수행했다.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은 "지난 임기에는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협동조합 조례제정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협동조합 역량강화에 많은 힘을 쏟았다"며 "이번 임기에는 제천시 협동조합 조례제정과 함께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충북도, 의회, 경제단체 등과 수시소통과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현안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30일 '제9대 지역회장단 위촉식'을 진행한다. 이 날 위촉식은 당선 축하패 수여, 서약서 서명에 이어 지역회장단협의회 구성을 위한 임원선출과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