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코로나19 누적 환자 2천181명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30일 오전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서 11명, 충주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먼저 청주 핸드볼팀 확진자 충북 2052번의 접촉자인 30대가 자가격리중 코막힘, 후각 손실 등의 증상을 보이다 이날 확진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주 기업 관련 확진자인 충북 2085번의 초등생, 유치원생 자녀 2명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청주에 거주하는 한화 보은사업장 직원 20대와 50대도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들은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확진된 같은 회사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영어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인 충북 2140번과 접촉한 50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애인 요양시설 전수 검사 중 증상이 발견된 20대와 충북 2088번 확진자와 접촉한 40대도 감염이 확인됐다.
증상발현으로 자진 검사를 받은 20대 등 3명도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연수동 금융교육장 확진자와 접촉한 20대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2천181명으로 늘었다.
안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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