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오는 23일까지 '한국119청소년단'을 모집한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소방대로 창단,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한국119청소년단'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신규 대원의 모집대상 및 자격으로는 유치원(어린이집)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 단위가 아닌 단체로도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한국119청소년단원이 되면 ▷어린이 119긴급구조통제단 훈련 ▷하계 소방안전체험 참가 ▷소방통로확보훈련 동승체험 및 각종 안전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 증평소방서는 4개대 86명의 단원들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 참가, 소방관 직업체험, 소방안전교육 등 소방안전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한편 한국119청소년단 신규가입을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증평소방서 예방총괄팀(043-830-0252)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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