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체험 프로그램 사진/자연휴양림 제공
숲체험 프로그램 사진/자연휴양림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 용현자연휴양림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현자연휴양림은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하고, 숲의 계절별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들은 숲을 통해 감성과 창의성을 배양할 수 있는 숲생태 체험을, 청소년들은 진로 탐색 및 교과와 연계한 산림교육을, 성인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생태탐방 등 숲을 통해 건강한 웃음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오감 만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자연물을 이용한 다양한 생태 공예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휴양림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교육전문가가 진행하고 개인 또는 단체 참가 신청은 용현자연휴양림(☎041-664-1978)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은 북부지역팀장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 산림을 통해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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