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서
지역 색 담은 투어형 체험콘텐츠 마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문화가 숨쉬는 충북의 생동감 예술 나들이 : 생기넘치는 동네, 감성충전'이 오는 3일 청주 문화제조창 일대에서 개최된다.

충북도와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생동감 예술 나들이'는 문화와 예술·힐링·관광을 결합한 기획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트피크닉과 작가 토크콘서트 2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아트피크닉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청주시 한국공예관, 동부창고,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각각 진행되며, 작가 토크콘서트는 동부창고 6동에서 유튜브 라이브 중계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는 개방 수장고 및 특별기획전 관람,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는 금속·유리·가죽공예 체험, 동부창고에서는 동부창고 투어 및 유목펜 워크숍,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미디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작가 토크콘서트는 '시간을 파는 상점'의 저자 김선영 작가와 함께하는 BOOK 토크콘서트로 가수 'LANTANA' 팀과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 팀의 무대도 마련된다.

'문화가 숨쉬는 충북의 생동감 예술 나들이'는 총 9회차로 청주·충주·영동·증평에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개최되며, 2회차는 오는 5월 1일 청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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