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은 올해 직접일자리 3천478개를 포함해 민간 및 공공일자리 5천315개 창출을 목표로 각종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군은 각종 일자리창출사업과 지역활성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 결과 코로나19 발생·확산 및 지역경제 침체로 전국적인 고용률이 감소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이 2019년과 동일한 65.5%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의 올해 일자리창출은 ▷우량기업유치 및 4개 산단 조성 ▷노령층 등 취업애로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지역특산물 ▷신활력창작소(청년창업평생교육센터) ▷신소재 산업전문가 양성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관광 인프라를 통한 문화관광 일자리 등이 기반이 된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인구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악화가 여전히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분야별·부서별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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