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롯데쇼핑·홈앤쇼핑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접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품평회 참가 대상 품목은 소형가전과 레저용품 같은 생활용품에서 패션 잡화, 식품 등 소비재 전품목이다.

전문MD들의 서류심사와 품평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중소기업에게는 롯데쇼핑이나 홈앤쇼핑 입점 기회 및 판매 수수료 우대 적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롯데백화점 입점 대상으로 선정되는 경우 서울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부산본점에서 상설 운영되고 있는 중소기업상생관(드림플라자)에 입점하며 인테리어비·인건비·판촉비 면제 등의 조건도 적용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4월 23일까지이며 신청 방법과 세부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또는 상생누리 사이트(www.winwinnuri.or.kr)에서 '롯데쇼핑' 또는 '홈앤쇼핑'을 검색하면 확인 할 수 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품평회에는 다양한 유통 채널이 참여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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