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아트홀서 오후 7시 30분 김광현 객원지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프라하의 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마에스트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광현 원주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객원지휘로 연주된다.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작품 Symphony No.38 in D Major, K.504'Prague'(교향곡 제38번-프라하)와 체코의 대표적인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작품 Symphony No.8 in G major, Op.88, B.163 (교향곡 제8번)을 선사한다.

청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객 분들을 위해 클래식과 함께 떠나보는 음악여행을 준비했다"며 "체코 프라하와 연관있는 두 작품을 감상하며 봄날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평온한 프라하의 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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