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충남경제진흥원이 '2021 중장년 재도약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하는 만 40세~만 64세 이하의 창업희망자 및 사업장 소재지가 충남인 2018년 4월 7일 이후에 창업한 창업기업의 대표자 또는 협약일 기준 2개월 이내 창업할 예비 창업자다.

지원분야는 ▷지식콘텐츠,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문화콘텐츠, 문화·스포츠 관련 서비스 등 지식창업 업종 ▷기계·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공·섬유, 생명·식품, 환경·에너지, 공예 등 기술창업 업종이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올해 20명을 선발하며 서류 및 현장,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최대 1천5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아이템 개발,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지원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영전략 및 마케팅, 기업가 정신 등 창업 기본교육을 진행하며 세무회계, 마케팅, 투자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무료료 지원한다.

희망하는 참여자는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우편 및 방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조기퇴직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등의 경력을 사장시키지 않고 시장화·사업화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유연하고 다양한 경력 설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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