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혁신도서관
맹동혁신도서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 혁신도시 내 '맹동혁신도서관'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 날 개관한다.

음성군은 지난 2019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한 '맹동혁신도서관'이 현재 4월 말 개관을 목표로 제작 가구 설치, 시스템 구축, 장서구입 등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라고 7일 밝혔다.

4월 말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한후 미비점을 보완해 5월 5일 정식 개관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충북혁신도시(맹동면) 내 부지에 연면적 3천40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24억이 투입된 도서관이다.

1층은 어린이 자료실·영유아 자료실·마더센터·수유실, 2층은 일반자료실·다목적실·육아 종합지원센터가 있고, 3층은 열람실·문화교실·시청각실·휴게실 등이 자리했다.

특히, 맹동혁신도서관은 지역 거점 도서관으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균형 잡힌 장서를 확보하는 동시에 모든 연령대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맹동혁신도서관의 개관을 통해 군민에게 유용한 지식정보와 풍요로운 문화를 누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음성군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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