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주간은 전국의 도서관들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이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이 기간 동안 코로나19 관련 주제의 도서를 선정 및 전시하는 '북큐레이션'과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내 손으로 꾸미는 바다-미술놀이 키트 배부'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일에는 그림책 '책 너는 날'의 저자인 강현선 작가의 온라인 강연을 실시한다.
온라인 작가 강연은 초등 3~5학년 10명의 어린이가 참여 할 수 있으며, 신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 외에도 더 이상 읽지 않는 중고도서를 이용자끼리 교환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책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은 이용자에게 1년 동안 도서 대출권수를 2배로 늘려주는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체된 도서를 반납하는 이용자에게는 대출정지를 해제하여 주는 '연체지우개'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블루를 떨쳐버릴 다양한 도서관 주간행사가 준비됨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의 독서증진과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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