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꾸준히 독서와 창작활동을 해온 영신중학교(교장 배점규)독서동아리 독-창반이 도서를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성의 시를 통해 세상을 읽고, 새로운 시에 우리의 세상을 담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도서 '다 詩다'는 단순 제본이 아닌, E-Book과 서점 유통을 통한 정식 라이선스로 발간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다 詩다'는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감수성을 '시작', '가족' 등 총 열 개의 주제를 통해 학생들이 창작한 시와 직접 그린 삽화들로 구성됐다.

이상직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모든 과정을 주도하고 결과물을 산출해냄으로서 더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독서를 생활화하고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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