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학교 보건교사 등이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다.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8일부터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보건교사,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간호인력 등 3천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접종에 들어간다. 이들은 근무지에 있는 보건소에서 이달 28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는다.

사전에 받은 접종 동의율이 70%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 접종 인원은 2천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번 접종 뒤 올해 6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두 번째 접종하게 된다.

또 보건당국은 유치원, 초등학교(1∼2학년) 교사와 돌봄 인력 등 3천여명을 대상으로 6월에 2차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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