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지자체 선정 향후 5년간 총 280억원 지원

푸드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지자체별 지원규모
푸드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지자체별 지원규모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 옥천군과 충남 공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대상'에 선정돼 각 49억원,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농식품부는 7일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대상 10개 지자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련 농림사업을 포괄 지원하고 전담 자문가의 현장 자문을 제공해 성과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향후 5년간 16개 사업에 총 28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선정된 지자체는 옥천군, 공주시를 비롯해 춘천시, 평창군, 고창군, 익산시, 부안군, 순천시, 울진군, 김해시 등 10곳이다.

옥천군은 푸드 생산자 조직화, 생산이력추적시스템, 전 학교 전 품목 옥천푸드 급식, 결식아동 옥천 푸드 지원, 옥천푸드 지역음식점 활성화, 옥천푸드 환경친화적 포장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공주시는 다품목 연중 생산-공급체계 구축, 생산·유통부문 안전성 관리체계 확립, 대도시권 직매장과 공공급식으로 확장,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