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께 충북 진천의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진천소방서 제공
7일 오전 11시께 충북 진천의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진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박기원 기자] 충북 진천의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께 이월면 소재 아산화질소 생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내부설비와 건물 외벽 등이 파손돼 소방서추산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아산화질소를 추출 과정에서 폭발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산화질소는 반도체 제조 및 의료용 마취제로 이용되는 기체 화합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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