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7일 오후 구성초등학교 하굣길에 천안시와 동남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동남녹색어머니회, 동남모범운전자회, 삼운회 등 교통봉사단체가 모여 교통지도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합동 캠페인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스쿨존 교통안전수칙과 5월 11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 상향에 대한 홍보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하교 시간에는 많은 아이들이 동시에 쏟아져 나와 운전자의 높은 주의력이 요구돼 운전자와 차량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동참을 당부했다.

천안시는 유관기관, 교통봉사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매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천안지역에서는 한동흠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지난달 19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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