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파해쳐진 도로로 비산먼지 발생·차량통행 불편"

공사 중인 도로 사진.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청양-부여 천연가스공급 사업 제 1공구건설 매설공사를 하면서 1차선 도로를 개복한 후 복구가 제대로 않돼 이곳을 통행하는 운전자들로부터 민원을 사고 있다.

이곳은 청양-부여 국도 29호로 하루에 수만대가 운행하는 곳으로 매설공사 후 임시포장이 안돼 포장됀 1차선 도로로 차량들이 운행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운전자 김모씨(55, 청양군 청양읍)는 "하루에도 이곳을 여러번 통행하면서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며 "파해쳐진 도로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에 원인이 돼고 있으며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고 공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매설공사 후 어느정도 지나 침하가 돼야 임시포장을 할수 있다"며 "아스콘 생산공장에서 물량이 너무 작아 생산이 어려워 아직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도 29호 전용허가를 내준 종합건걸사업소 관계자는 "운전자들에게 교통 통행에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내에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임시포장을 서둘러 하겠다"고 밝혔다.

부여,청양 천연가스관 지하 매설공사는 지난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1년 3월까지 1천억원을 투입 공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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