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평군 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

증평군은 10일 오후 2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유명호군수, 이근부위원장을 비롯한 2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 발전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증평군 발전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기업대표, 관내단체장 등으로 구성돼 있는 가운데 지방분권·균형발전분야 9명, 복지문화·환경분야 10명, 산업경제·지역개발분야 10명 등 총29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열린 정기회는 변화하는 지방행정에 적극 대응하고 군민과 함께 한차원 높은 군정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 취지를 살려 군의 중요 정책에 대한 자문을 받아 이를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 및 내년도의 주요 군정업무 브리핑을 갖고 이를 기초로 한 각 분과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한 각 부서별 자문을 요하는 주요 정책 업무에 대한 협의를 통해 업무 추진이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다.
특히 군정운영 브리핑 이후 이루어진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통해 △보건복지타운 조성 △청소년수련관 건립 △국민체육센터 건립 △증평폐기물소각시설 설치공사 △분뇨처리시설 개선사업 △보강천자연형하천 정화사업 △하수관거BTL 민간투자사업 △인삼바이오센터 개관 및 운영 △좌구산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도농교류 교육·문화체험특구 조성사업 △농업기술센터 신축 △증평지방산업단지 조성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등의 주요 업무에 대해 위원간 의견 제시 및 자문을 벌여 군 발전 방향을 짚었다.
한편 발전자문위원회는 본 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를 내년도 상·하반기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며, 군정시책에 대한 장기적인 목표설정의 합리성 검토 및 새로운 시책개발 등 군정과 증평발전에 대한 조언과 건의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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