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은 지난 8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오송도서관은 독서체험프로그램, 도서 기증 등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프로그램 발굴 연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청주서원도서관에서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장애인인식개선 캘리그라피 전시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4월의 봄'과 오는 21일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독서체험프로그램 '만약에 내가?'를 운영한다.

이미우 오송도서관 관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기회 제공과 장애인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순희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도 "오송도서관과의 협약으로 알찬 도서정보를 누릴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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