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지원을 받아 입식 테이블로 변경한 업소
시의 지원을 받아 입식 테이블로 변경한 업소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가 지역 내 음식점 100곳을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 설치비를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외식 업소의 시설 개선을 돕고 좌식식탁 이용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좌식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교체하기 희망하는 업소로 지원 규모는 업소당 총사업비 200만 원 한도 내 공급가액의 80%까지이고 자부담은 20%다.

단,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휴업 중인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로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위생과(☎850-346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283개 업소의 입식 테이블 교체를 통해 음식점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편리한 외식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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