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구입으로 농가도 돕고 건강도 챙겨요"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평생학습과(과장 채수찬) 직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 음성 만들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평생학습과 직원들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변 사람들을 위로하고, 지속적으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50개의 화분을 구매하고 꽃다발을 구매해 지인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엔 '행복 음성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동안 판로가 막혔던 저장 사과와 버섯, 야채 등 20만원 상당의 로컬푸드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농가 돕기에 나섰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매주 수요일에는 가족들과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포장해가고, 직원들끼리 서로 꽃이나 화분을 선물하는 등 '행복 음성 만들기' 캠페인을 생활화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행복 음성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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