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꿈담공예협동조합이 12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해 6월 영동읍 부용리에 둥지를 튼 이 조합은 다양한 공예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을 만들고자 지역 예술가와 공예전문가 등이 의기투합해 탄생했다.

코로나19로 더 어렵고 힘든 시기, 이들은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눌 여러 실천방안을 고민하다, 지역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합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영동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 지역학생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용기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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