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도는 50억원을 들여 동물위생시험소(청주시 내수읍)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을 정밀검사할 수 있는 차폐실험실을 만든다.

도는 앞서 생물안전3등급(BL3) 차폐실험실 건립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생물안전3등급 시설은 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감염성 물질을 취급하는 실험에서 사람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밀폐 연구시설이다.

연구시설은 건축면적 1천80㎡, 지상 3층 규모로 실험실, 공조시설, 전실, 부검실, 통제실 등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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