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해당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신시장 창출이 필요한 5대 분야를 설정해 44개사의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123개의 기술수요를 스타트업과 매칭한다.

특히 선정시 스타트업의 특성을 고려해 먼저 1차, 2차 평가를 통해 후보기업 40개사를 선정하고, 대기업 전문가를 포함한 전문 멘토단이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전문 멘토단은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제품화 하는데 겪는 어려움과 기존 제품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공한다.

최종 평가는 대기업의 구매와 기술담당자, 민간 전문가와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엄정한 평가를 거쳐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기업은 13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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