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주 수요일 인문학 콘서트의 장 마련
카톡 문화이음창 통해 선착순 20명만 사전 신청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저녁 7시 충북문화관에서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 인문학 카페'를 진행한다.

'숲속 인문학 카페'는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확산 및 소양 함양을 위해 인문학과 연계된 경제, 산업, 영화 등 다양한 학문을 보다 폭넓은 해석과 지혜를 통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4월 첫 행사로 강원국 작가의 '말과 글로 행복한 삶'을 시작으로 ▷5월 김동훈 서양고전학자의 '인공지능과 인문학 생명력의 부활-르네상스' ▷6월과 7월 안현배 미술사학자의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Ⅰ,Ⅱ' ▷8월 영화평론가 정성일과 함께하는 '영화에 관해서 당신이 알고 싶어 하는 것들, 두 번째 이야기' ▷9월 정장진 문학평론가의 '시네마 인문학-영화사를 바꾼 두 편의 영화' ▷10월 이완배 기자와 함께하는 '공감의 경제학 두 번째 이야기-불평등과 더 나은 세상' ▷마지막 11월에는 '그룹 다섯손가락'의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이두헌의 '비틀즈는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가?'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문화이음창을 통한 선착순 20명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모시기 힘든 강사진을 많이 모셨다"며 "이번 기회에 인문학 강좌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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