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 동아리 팀 열정적 무대 선사

청주 아코디언클럽이 지난 10일 열린 문화고리 출정식 및 한마음 축제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청주 아코디언클럽이 지난 10일 열린 문화고리 출정식 및 한마음 축제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문화원 시민 아마추어 동아리 문화고리는 올해 문화공연의 첫 시작을 알리는 '2021 문화고리 출정식 및 한마음 축제'를 지난 10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연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들었던 무대가 그리웠던만큼 더욱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꽃잎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난타를 비롯해 색소폰, 민요, 부채춤, 통기타, 하모니카, 오카리나, 대중가요, 아코디언, 밸리댄스, 장구 등 다양한 장르의 시민동아리 팀들로 이뤄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다음 공연은 오는 30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문화고리 정기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청주문화원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에 신경쓰며 진행중이다.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은 "앞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꼐 나누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