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0팀 등 전국 250팀 선발 지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3일 2021년도 1인 미디어 창작그룹 육성사업을 공고하고 14일부터 참가자(팀)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소재 수혜를 확대해 전국 5개 권역(수도권 90팀·경상권 60팀·전라권 40팀·충청권 30팀·강원권 30팀) 총 250팀을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3개 권역(수도권·경상권·전라권) 총 153팀을 선정했다.

응모자격은 나이·경력·장르·구독자 수 제한없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1인 미디어 창작자로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이다. 선발팀에게는 5개월간 콘텐츠 제작 인프라(장비·시설·유료 소프트웨어), 전문교육, 멘토링, 컨설팅, 네트워킹 등이 제공된다. 활동종료 후에는 우수팀 30팀을 뽑아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총 1억원 규모로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은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이 사업 공식홈페이지(www.kcreator.co.kr)에서 하면 된다.

과기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6년간 총 451팀(969명)의 1인 미디어를 지원했고 그중 72.3%가 미디어분야에서 취업 또는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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