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은 주민 이상래(76)씨로부터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은 주민 이상래(76)씨로부터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은 주민 이상래(76)씨로부터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이씨가 수년간 폐지수집 등의 근로활동으로 꾸준히 모은 돈이다. 이 기금은 관내 질병치료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4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래님씨는 "최근 수년 사이 급격히 건강이 나빠지면서 남은 노후를 생각하게 됐고,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돕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래씨는 30년간 사창동 새마을 지도자 회원으로 활동하며 현재는 고문으로써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석암제시조창 충북 무형문화재로써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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