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청주·증평지역 일대 유흥시설 및 카페·식당을 점검해 방역수칙 위반 3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해당 지역의 집단감염 음식점, 유흥시설 등 10개 업종 217곳을 조사했다.

점검 결과 ▷출입대장 작성·관리 미흡 6건 ▷방역수칙 안내문 미개시 4건 ▷이용자 간 1m 거리두기 미이행 2건 ▷환기 및 소독대장 미작성 14건 ▷종사자 증상확인 대장 미작성 11건 ▷ 마스크 착용 미착용 1건을 적발했다.

적발 사항은 청주시와 증평군에 전달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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