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 도내에 기상관측 이래 처음으로 4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청주기상지청은 13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충주와 제천, 음성, 단양, 괴산 보은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충북지역 일 최저기온은 제천·음성·괴산·보은 0도, 충주·영동·단양 1도, 진천·증평·옥천 2도, 청주 4도다. 이는 전날 보다 8~10도 낮은 수치다.

낮 최고기온은 14~16도에 머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2004년부터 4월 한파특보를 발령 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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