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무용협회, 5월 8일~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오는 25일까지 충북예총 홈페이지서 온라인으로 신청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전국 유일의 대학생을 위한 무용 콩쿨인 제39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가 오는 5월 8일~9일 이틀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충북예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무용인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총 상금 1천290만원과 문화체육부장관상, 충청북도지사상이 수여되는 대회로 특히 현대무용, 발레 상위 수상자에게는 2021코리아국제무용콩쿠르 예선통과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는 참가자 전원에게 경연 참가 영상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진숙 충북무용협회장은 "작년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올해는 철저한 방역 등을 통해 무대에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전국의 대학 무용인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충북도, 충북예총, 한국무용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콩쿨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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